해외에서 문자 수신 발신(로밍)시 일반 및 mms 요금 체계

해외에서 문자 수신 발신(로밍)시 일반 및 mms 요금 납부 여부 알아보겠습니다.

▶ 해외에서 문자 수신시 얼마의 요금이 부과되나요?

요금이 따로 부과되지 않습니다.

▶ 해외에서 문자 발신시 얼마의 요금이 부과되나요?

최저110원에서 최대 66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조건부에 따라 문자 수신이 모두 무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문자 수신 발신(로밍)시 일반 및 mms 요금 납부 여부

요즘은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의 가격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다가 특히 7월~8월 성수기가 되면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해외여행이 국내여행보다 저렴해지는 기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래서 저도 몇년전부터 국내여행보다는 해외여행을 선호하고 있으며 몇번의 해외여행도 다녀온 편입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이 예전보다 좋아졌다고나 할까요? 돈이 없어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기는 지났잖아요? 그런데 유독 해외여행을 갈때 스마트폰을 이용한 데이터 요금은 아까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외여행을 나가면 과연 핸드폰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대부분의 해외여행객들은 로밍으로 인해 데이터 이용료가 나갈 위험이 있어 해외여행을 할 때는 대부분 비행기 탑승모드를 걸어놓고 나갑니다. 아니면 휴대폰을 사용하는 젊은 층에서는 비행기 탑승모드를 설정하지 않고 자의에 의해 관리하기도 합니다.

비행기를 탑승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도가 올라가게 되면 서비스 제한 지역이라는 메세지가 뜨게 되며 일체의 전화수발신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후 비행기 탑승모드를 선택하지 않은 뒤 해당 국가에 도착하게 되면 위와같은 메세지가 나오게 되며 메세지 몇개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메세지 수신은 요금이 들어갈까요? 안들어갈까요? 당연히 들어가지 않습니다. 다른나라는 어떠한지 몰라도 대한민국 요금체계는 전화든 문자든 수신하는 쪽은 요금을 납부하지 않습니다. 모두 발신쪽에서 요금을 납부하게 되죠.

- mms 요금도 납부하지 않을까?

mms는 문자 외에도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mms를 받게 되면 데이터를 사용할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 작업을 해줘야 하는데요 바로 데이터 로밍차단서비스입니다.

SKT 기준 데이터로밍차단 서비스 인데요 이걸 하게 되면 해외에서 mms가 오더라도 로밍을 거치지 않고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어 와이파이만 있는 곳이라면 mms 문자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용안내를 보면 '데이터 로밍 무조건 차단 서비스에 가입하셔도 MMS 수신 및 발신은 가능합니다' 라고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말은 곧 위와 같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로밍을 거치지 않고 mms 문자를 전송한다는 뜻이 되겠죠.

- 해외 문자 발송시 부과되는 요금은?

해외 문자 발송시 부과되는 요금은 상당히 높은 편인데요 가격을 보면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SKT ▶ SMS - 165원, MMS - 정보없음
KT ▶ SMS - 165원, MMS - 90byte 초과시 165원, 100byte 이하 330원, 100byte 이상 660원
LG ▶ SMS - 165원, MMS - 장문문자(한글 1000자 기준) 165원, 이미지 및 동영상 1MB까지 550원

일반문자는 모두 165원으로 동일하지만 100% 그런것은 아니며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또한 장문이라고 불리는 MMS의 경우 최소 165원에서 최대 660원의 고가 요금이 필요하므로 가급적 해외에서 MMS 문자 발송은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해외에서 문자 수신 발신(로밍)시 일반 및 mms 요금 납부 여부 알아보았습니다. sms는  수신이 무료이며 mms는 조건부 수신 무료임을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