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 쉐어링 이용방법 주의하자

SKT 데이터 쉐어링 이용방법 주의하자는 의미에서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 SKT 데이터 함께쓰기와는 다른건가요?

 

SKT 데이터 함께쓰기는 SKT가입자들이 제공받은 데이터를 공유하여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 유심 구매시 비용이 발생하나요?

 

개당 유심 구매비용이 발생하며 3개부터는 유심 구매비용 외 별도의 추가요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데이터 쉐어링 이용방법 안내는 SKT T World 홈페이지를 일부 참고하였으며 무조건 이 방식이 좋지는 않으므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데이터 쉐어링(Data Sharing)

 

휴대폰 외 전자기기를 두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데이터 쉐어링이라는 제도가 생겨난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단순히 휴대폰 외 노트북 이용 고객이라면 데이터 쉐어링을 할 필요 없이 T포켓파이 및 올레 에그와 같은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장비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해결되지만 해당기기의 배터리 소모로 사용가능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며 노트북 보다는 태블릿PC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 쉐어링의 가입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타 쉐어링을 흔히 SKT 데이터 함게쓰기와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둘은 전혀 다른 종류입니다. 데이터 함께쓰기 또는 데이터 나눠쓰기 라고 하는 서비스는 온가족이 데이터를 모아서 많이 쓰는사람은 많이 적게쓰는사람은 적게 쓰는 제도로서 충분히 데이터 쉐어링 제도와 혼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SKT 데이터 쉐어링은 T 데이터 셰어링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데 별도의 USIM을 개당 7700원에 구매 후 해당 USIM 등록을 진행하여 두개이상의 기기에서 하나의 요금제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용요금은 부가세포함 월 3300원이라는 금액이 들어가며 데이터 모두 사용시 추가 데이터요금 발생가능성이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데이터 쉐어링을 무제한 이용하기 위한 고객들을 막기 위해 SKT에서 약간의 꼼수를 부렸습니다. 데이터 요금제가 적게 들어가는 사람들은 월 해당 요금제의 데이터 한도내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정을 해 놓았으며 54요금제 이상 사용하는 사람들은 추가 신청한 USIM 기기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한도를 일정부분 정해놓았기 때문에 요즘같이 휴대폰을 싸게 구매하기 위해 번호이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라면 꼼짝없이 해당 제도에 낚이게 되어 USIM을 추가 신청한 기기에서 최대 월 2GB이상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즉 요금제가 59이상의 데이터를 다써도 추가 데이터가 지원되는 속칭 무한요금제의 경우 메인 USIM 칩이 장착되어 있는 휴대폰외에 다른 기기에서는 추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되기에 어떻게 보면 좋으면서도 좋지 못한 제도가 바로 데이터 쉐어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당연히 무한요금제 외에 데이터를 저속으로 무한 사용가능하게 해주는 안심옵션 역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또한 각 통신사 모두 2대까지는 유심 칩 구입 후 등록만 하면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지만 3대부터는 추가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3대 이상의 무선 데이터 이용이 필요한 사람들은 차라리 포켓파이 또는 에그를 생각해보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SKT 데이터 쉐어링 이용방법 주의하자는 의미에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사실상 2대만 일부 무료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 쉐어링 과연 여러분들은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마음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