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 안심옵션과 함께라면

밴드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 안심옵션과 함께라면 나름대로 괜찮은 조합이라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band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는 어느 통신사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SKT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입니다.

 

▶ 데이터 세이브 요금은 얼마나 나오나요?

 

현재 부가세포함 32,89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본인의 SKT 밴드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 사용 후기를 통해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밴드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 안심옵션과 함께라면

 

통신사마다 각각 다른 요금제를 이용하여 가입자들을 유치하고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SKT 및 KT 두가지 통신사를 선호하는 편이며 예전에 한번 데였던 적이 있어 번호이동을 하더라도 LG 유플러스쪽으로는 이동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전에는 KT 통신사를 통해 휴대폰 서비스를 받았지만 현재는 SKT 통신사에서 2년이 넘도록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가입 당시만 해도 KT 299요금제를 사용했으나 통신사 번호이동을 진행하며 밴드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와이파이(WIFI)가 있는 곳이라면 굳이 모바일 데이터가 없어도 휴대폰 사용에는 지장이 없겠구나 싶었는데요 현실은 그리 순탄치 않았습니다. 지하철 이동시 와이파이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여 통신사 와이파이가 없다면 해당 요금제로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요즘 나오는 휴대폰 데이터 요금제는 별정통신사가 아닌 이상 모두 모바일 데이터를 기준으로 책정되는데요 상대적으로 전화를 사용할 일이 많지 않으며 문자는 카카오톡(Kakaotalk)이 나온 이후 더더욱 사용하지 않게 되자 밴드 데이터라는 이름으로 집전화 및 이동전화(070 일정시간제한)에 대해서 전면 무료화를 선포해버린 뒤 데이터 중심에 따른 형태로 요금제를 책정하여 가장 낮은 기준의 요금제가 적용된 것이 바로 밴드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라 할 수 있습니다.

 

 

밴드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에 대한 조건은 다음과 같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 통신비 - 32,890원(부가세포함)

▶ 데이터 제공량 - 300MB

▶ 영상통화 및 부가음성통화(070) 월 50분제공

 

밴드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의 핵심 조건입니다. 별정통신사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에 비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별정통신사를 선택하게 되면 휴대폰을 저렴하게 이용하는 일명 번호이동 행위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어찌보면 양날의 검이기도 한데 이러한 조건으로 휴대폰 사용을 하게 되면 결국 데이터 부족 현상에 시달리게 되고 여기서 선택지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휴대폰 데이터 구매를 하여 사용하든지 안심옵션에 가입하여 무제한 인터넷을 즐기든지 두가지 방법 중 선택해야 합니다.

 

 

1. 휴대폰 데이터 구매

 

원칙적으로 제공된 모바일 데이터 매매행위는 통신사에서 허용하고 있지 않지만 이를 잡아낼 수 있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다보니 중고나라에는 수많은 데이터 거래가 올라오곤 합니다. 주로 1GB당 2500원에서 3000원 이라는 가격으로 거래되는데 한달에 최대 2GB까지 거래가 가능(SKT 기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휴대폰 데이터 거래가 가능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족 중 누군가 한명이 밴드 데이터 퍼펙트와 같이 높은 요금제로 가입을 한 뒤 가족들에게 2GB 데이터 제공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SKT와 KT에서는 아직 시행하고 있지 않지만 LG 유플러스에서는 기존 요금제보다 가격은 높지만 가족간 횟수제한이 없는 요금제도 출시하여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부가세 포함 88000원짜리인 해당 요금제는 총 40GB 데이터를 가족간에 제한없이 이동가능하다고 하니 만약 본인이 사용하는 SKT 휴대폰 통신사에도 해당 요금제가 나오게 된다면 바로 갈아타려 생각중에 있습니다.

 

 

2. 안심옵션 이용

 

정해진 데이터를 모두 소모하고 나면 안심옵션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해 데이터속도제한(QOS)이 걸린채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각 통신사마다 같은 요금제인 5500원에 이용가능한데 본인의 모바일 데이터 소진시 자동으로 서비스 전환이 이루어지는 구조입니다.

 

속도가 400kbps(실제 속도 50kb 이하)로 떨어지지만 라디오를 듣거나 인터넷을 하는데 고화질 사진이 나오지 않는 이상 큰 무리가 없으며 유튜브 역시 속도가 낮다고 해서 조금 로딩이 있을 뿐 유튜브 자체 QOS전환으로 144p에 대한 영상이 나오다보니 조금만 참을성을 기르시면 해당 속도를 이용하여 유튜브마저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밴드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 안심옵션과 함께라면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본인의 경험을 섞어 이야기해보았습니다.